피규어 도색 외주비, 이제 안 내도 됩니다 — 플래시포지 CJ270 풀컬러 3D프린터

피규어 도색 외주비, 이제 안 내도 됩니다 — 플래시포지 CJ270 풀컬러 3D프린터

 

 

3D프린터로 피규어 뽑아보신 분들은 다 아는 그 순간이 있습니다.

출력물 꺼내서 서포트 정리하고, 사포질 끝내고, 딱 봤을 때 형태는 완벽한데… 색이 없습니다. 온통 회색이거나 흰색인 조형물 하나가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죠.

여기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접 도색을 배우든가, 도색 외주를 맡기든가.

직접 하자니 에어브러시에 컴프레서에 도료에 부스까지 장비값이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실력이 붙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외주를 맡기자니 견적서 받아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한 점 도색비가 프린터 값 야금야금 갉아먹는 수준이라는 걸요.

그런데 이 고민 자체를 없애버리는 장비가 나왔습니다.

 

 

플래시포지 CJ270, 출력하면 색까지 나옵니다

플래시포지(FLASHFORGE)가 내놓은 CJ270은 데스크탑 풀컬러 3D프린터입니다.

“멀티컬러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멀티컬러 FDM 방식은 색깔 필라멘트를 갈아 끼우면서 출력합니다. 빨강 구간은 빨강 필라멘트, 파랑 구간은 파랑 필라멘트. 그래서 색 블록이 뚜렷하게 나뉘는 조형에는 강하지만,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거나 그러데이션이 필요한 표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CJ270은 접근 방식이 아예 다릅니다. MJP(MultiJet Printing) 방식으로, 광경화성 레진을 미세한 방울로 분사하면서 UV로 즉시 경화시킵니다. 여기에 CMYK + 화이트 + 클리어 소재를 출력 중에 실시간으로 섞습니다.

프린터 헤드가 7개입니다. 잉크젯 프린터가 종이 위에 색을 섞어 뿌리듯, 이 장비는 조형물 자체에 색을 섞어 넣으면서 쌓아 올립니다.

결과적으로 1,000만 가지 이상의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캐릭터 피부의 미묘한 혈색, 눈동자 그러데이션, 옷감의 색 변화, 심지어 반투명 효과까지 출력 단계에서 끝납니다.

왜 이게 도색 외주를 대체하나

핵심은 적층 두께 7μm입니다.

산업용 풀컬러 장비들이 보통 20~30μm 수준인데, CJ270은 7μm로 훨씬 얇게 쌓습니다. 층이 얇다는 건 색이 바뀌는 구간이 그만큼 촘촘하다는 뜻이고, 그래서 색 전환이 계단처럼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피규어 도색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비싼 작업이 뭔가요. 페이스 도색과 그라데이션입니다. 그 부분을 장비가 처리해 준다는 게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수용성 서포트를 씁니다. 물에 녹는 서포트라 복잡한 형상, 언더컷 많은 캐릭터 조형도 부담 없이 뽑을 수 있습니다. 니퍼로 뜯다가 디테일 날려먹는 사고가 없어집니다. 옵션인 초음파 세척기를 쓰면 서포트 제거 시간이 10시간대에서 1~2시간대로 줄어듭니다.

주요 스펙 정리

항목

내용

출력 방식

MJP (Material Jetting + UV 경화)

색상

CMYK + 화이트 + 클리어, 1,000 이상

프린트 헤드

7

적층 두께

7μm

출력 사이즈

180 × 120 × 100mm

서포트

수용성 (물에 녹음)

본체 크기

697 × 410 × 405mm / 33.5kg

소음

55dB 미만

슬라이서

ColorPrint (Windows / macOS)

지원 파일

STL, OBJ, 3MF

전송

LAN / USB

기타

자동 레벨링, 활성탄 필터 내장

전용 슬라이서인 ColorPrint는 색상 제어와 배치 관리를 지원하고, 2D 레퍼런스 이미지를 3D 파일로 변환하는 AI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 장비의 한계도 말씀드립니다

장비 소개 글에서 장점만 늘어놓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구매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첫째, 출력 사이즈가 180 × 120 × 100mm입니다. 넌스케일 소형 피규어, 흉상, 미니어처, 디오라마 파츠, 굿즈 프로토타입에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1/4 스케일 대형 피규어를 통짜로 뽑겠다는 계획이라면 분할 출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둘째, 후처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서포트 세척 과정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다만 “도색 공정 전체”가 사라지는 것과, “서포트 녹이고 말리는 과정”이 남는 것은 작업 부담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셋째, 레진 소재 특성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FDM 필라멘트와는 소재 관리, 보관, 취급 방식이 다릅니다. 처음 레진 계열 장비를 쓰시는 분이라면 초기 세팅에서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분들께 맞습니다

  • 개인 원형사 / 굿즈 제작자 — 도색 외주 단가와 리드타임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경우
  • 캐릭터 IP·완구 기획사 — 컬러 시안을 실물로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경우
  • 디자인 스튜디오 / 제품 개발팀 — 컬러가 곧 디자인의 절반인 제품의 목업
  • TRPG·보드게임 미니어처 제작 — 도색 난이도 때문에 포기했던 물량 작업
  • 교육기관 / 메이커스페이스 — 학생 결과물의 완성도를 색까지 끌어올리려는 경우
  • 의료·해부 모형, 지형 모형 — 색 정보 자체가 데이터인 분야

반대로 기능성 부품, 지그, 내열·내구 파츠를 뽑는 게 주 목적이라면 이 장비는 방향이 다릅니다. 그쪽은 FDM이나 엔지니어링 소재 장비로 접근하시는 게 맞습니다.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해외 기준으로 정가 $4,499, 초기 사전예약가 $3,999로 공개되었습니다. 산업용 풀컬러 장비가 어느 가격대였는지 아시는 분이라면 이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

기존 풀컬러 3D프린터는 사실상 산업용 연구소나 대형 기업의 영역이었습니다. 본체 크기부터가 일반적인 작업 공간에 들어갈 수 없는 규모였죠. CJ270은 그 체급을 1/20 수준으로 줄여서 책상 위로 올려놓았습니다.

국내 가격 및 판매 일정은 별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덕유항공에서 CJ270 국내 유통을 준비 중이며, KC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전 미리 정보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시면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CJ270, 덕유항공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유항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D프린터 판매사입니다. 오래 버틴 회사의 강점은 단순합니다. 장비를 팔아본 경험보다, 장비가 고장 났을 때 고쳐본 경험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문의 가능합니다.

  • 뱀부랩 공식 애프터서비스센터 운영 — 매년 뱀부랩 본사의 평가를 통과해 한국시장 지정 공식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플래시포지, 폼랩스, 밍다(MINGDA), 크리에이트봇, 인탐시스 등 주요 브랜드 정식 취급
  • DYCARE 사후관리 프로그램 — 2년 A/S 지원
  • 안양지점 전시장 쇼룸 운영 — 직접 보고 만져보고 결정하세요
  • 나라장터·학교장터 계약 및 납품 지원
  • 자사몰 온라인 스토어 및 쿠팡에서 구매 가능

서울·수도권 당일주문 당일 무료 퀵배송 3D프린터 자격증을 보유한 정직원이 직접 움직입니다. 배송, 설치, 테스트 출력, 현장 교육까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끝냅니다. 박스만 놓고 가는 배송이 아닙니다.

구매 전 샘플 견본 출력 서비스 STL·OBJ 파일을 보내주시면 용도에 맞게 출력해서 실물 견본을 확인시켜 드립니다. 수백만 원짜리 장비를 카탈로그 사진만 보고 결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내 데이터가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먼저 보고 판단하세요.

문의 : 카카오톡 ID “DYAIR”

도색 실력이 없어서 포기했던 프로젝트, 외주비가 무서워서 미뤄뒀던 작업.

색까지 출력되는 장비 하나면 정리되는 이야기입니다. CJ270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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