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랩 A1은 어떻게 Ender-3를 밀어냈나?5년간 부동의 1위였던 제품이 무너진 이유, 그리고 크리얼리티는 뱀부랩 A1과 경쟁할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것인가 살펴봅니다.
뱀부랩 A1은 어떻게 Ender-3를 밀어냈나?5년간 부동의 1위였던 제품이 무너진 이유, 그리고 크리얼리티는 뱀부랩 A1과 경쟁할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것인가 살펴봅니다.
덕유항공 a1 vs ender3 블로그 · MD
뱀부랩 A1은 어떻게 Ender-3를 밀어냈나
5년간 부동의 1위였던 제품이 무너진 이유
덕유항공 | 3D프린터 전문 업력 10년 이상 · 국내 뱀부랩 A/S 담당 대표전화 063-451-0121 · www.dyairkorea.com · 카톡 ID: DYAIR
먼저 숫자부터 보겠습니다
크리얼리티 Ender-3는 실패한 제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2018년 3월 출시 이후 Ender 3라는 이름으로 80만 대 이상이 출하되었고, 약 5년간 초보자에게 권하는 기본값이었습니다. 3D프린팅을 대중에게 보급한 공로는 이 제품에 있습니다.
그런데 판세가 바뀌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Context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기준 뱀부랩이 2,500달러 이하 글로벌 시장에서 37% 점유율을 기록하며 크리얼리티를 앞질렀습니다.
5년간 무너지지 않던 자리가 2~3년 만에 넘어간 것입니다.
이 글은 그 이유를 짚어보는 글입니다. 크리얼리티를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바꿨는지가 다음 구매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1. Ender-3가 이겼던 시절의 논리
먼저 Ender-3가 왜 5년간 1위였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① 압도적인 가격 당시 다른 선택지는 훨씬 비쌌습니다. 200달러대에 제대로 출력되는 장비는 사실상 이것뿐이었습니다.
② 오픈소스와 개조 문화 부품을 바꾸고, 펌웨어를 올리고, 업그레이드 파트를 뽑아 다는 것 자체가 취미였습니다.
③ 거대한 커뮤니티 문제가 생기면 검색만 해도 답이 나왔습니다. 사용자가 많다는 것이 그 자체로 강력한 자산이었습니다.
이 시절의 3D프린터는 “조립하고 길들이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여겨졌습니다.
2. 판이 바뀐 지점 — “조립하는 물건”에서 “쓰는 물건”으로
뱀부랩은 2022년 5월 X1 Carbon을 킥스타터에 올려 5,500명 이상으로부터 700만 달러 이상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A1 mini, 12월 A1을 내놓으며 보급형 시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뱀부랩이 던진 질문이 핵심입니다.
“왜 3D프린터는 사서 바로 못 쓰는가?”
이 질문이 시장을 갈랐습니다. 사용자들이 튜닝을 취미로 즐기던 것이 아니라, 참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3. A1이 앞선 다섯 가지
① 첫 출력까지 걸리는 시간
이게 가장 큽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조립 → 베드 수평 → 노즐 높이 → 벨트 장력 → 소재별 값 찾기를 거쳐야 했습니다. 며칠에서 몇 주가 갑니다.
A1은 완전 자동 베드 레벨링, 자동 진동 보정, 자동 압력 보정, 자동 벨트 장력 조절을 갖췄습니다. 전원을 넣고, 필라멘트를 넣고, 출력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흥미가 식기 전에 첫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 차이가 재구매와 입소문을 갈랐습니다.
② 실패율
커뮤니티 데이터 기준으로 뱀부랩 장비는 기본 설정에서 더 일관된 결과를 냅니다. 첫 출력 실패가 적고, 치수 정확도가 안정적이며, 브리징과 오버행이 기본값으로도 잘 나옵니다.
초보자에게 실패는 단순한 재료 낭비가 아닙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좌절이고, 그 지점에서 장비를 덮어둡니다.
③ AMS lite — 이 가격대에 없던 기능
A1 + AMS lite 조합은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다소재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4색 출력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PLA 서포트에 PETG 인터페이스를 조합해 서포트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출력도 가능합니다. 같은 가격대의 Ender-3 구성으로는 이 조합을 만들 수 없습니다.
“다색 출력은 비싼 장비의 기능”이라는 전제를 깬 것이 A1의 결정타였습니다.
④ 소프트웨어와 생태계
장비만 놓고 보면 두 제품의 하드웨어 구조는 사실 비슷합니다. 둘 다 베드가 앞뒤로 움직이는 카르테시안(베드슬링어) 방식이고, 최고 속도도 500mm/s로 동일하게 표기됩니다.
차이는 하드웨어 밖에 있었습니다.
- Bambu Studio — 무료, 초보자용 기본값이 잘 잡혀 있음
- MakerWorld — 출력 설정까지 맞춰진 모델을 바로 받아 출력
- 모바일 앱 —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 내장 카메라 — A1은 기본 탑재, 경쟁 모델은 별도 구매
모델링을 못 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신규 유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⑤ 이름의 혼란
의외로 이 항목이 컸습니다.
“Ender 3″라는 이름 아래 최소 일곱 종의 서로 다른 기계가 8년에 걸쳐 존재합니다. 수동 레벨링 시절 모델부터 500mm/s로 도는 최신형까지 전부 같은 이름을 씁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Ender 3를 샀다”고 해도 남과 같은 물건이 아닙니다. 검색해서 나온 해결법이 내 기계에 안 맞습니다.
반면 A1은 A1과 A1 mini 두 가지입니다. 헷갈릴 여지가 없습니다.
초보자 시장에서 “선택의 단순함”은 그 자체로 경쟁력입니다.
4. 그래도 Ender 계열이 나은 경우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A1이 모든 면에서 우월한 것은 아닙니다.
□ 예산이 최우선일 때
Ender 3 V3 SE 같은 모델은 여전히 더 저렴합니다. **”일단 가장 싸게 시작하고 싶다”**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 학습과 개조가 목적일 때
3D프린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우고 싶으신 분에게는 오히려 크리얼리티 계열이 낫습니다. 뜯어보고, 바꿔보고, 고쳐보는 과정 자체가 목적이라면 A1은 답답합니다.
□ 부품 수급과 락인
이 항목은 A1 구매 전에 꼭 아셔야 합니다.
A1의 모션 시스템은 뱀부랩 전용 리니어 레일과 벨트를 씁니다. 교체 부품을 뱀부랩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Ender 계열은 표준 부품이 많아 어디서든 구합니다. 장기 운용 관점에서는 이 차이가 나중에 드러납니다.
□ 소재 범위
A1은 오픈형이라 PLA, PETG, TPU까지입니다. ABS나 ASA를 쓰시려면 밀폐형 장비로 가셔야 합니다.
5. 이 전환이 알려주는 것
Ender-3에서 A1으로 넘어간 흐름의 교훈은 하나입니다.
소비자는 가격이 아니라 시간을 샀습니다.
100달러를 아끼는 대신 주말 세 번을 튜닝에 쓰는 것과, 100달러를 더 내고 첫날 결과물을 얻는 것 중에서 후자를 고르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것이 지난 3년간 증명되었습니다.
이 기준은 지금 장비를 고르실 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 장비를 쓰기 위해 내가 얼마나 배워야 하는가?”
이 질문의 답이 곧 진짜 가격입니다.
6. 그렇다면 Ender-3는 시장에서 사라졌는가
여기서 오해를 하나 바로잡겠습니다.
Ender-3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라진 것은 “초보자에게는 무조건 Ender-3″라는 지위입니다. 제품은 여전히 팔리고 있고, 오히려 라인업이 정리되면서 남을 것만 남았습니다.
2026년 현재 Ender-3 계열의 상태
|
모델 |
상태 |
|
오리지널 / Pro / V2 |
2026년에 새로 사기는 어렵습니다 |
|
S1 / S1 Pro |
노후화 또는 단종 |
|
V3 SE / V3 KE |
여전히 값을 하는 경쟁력 있는 기계 |
|
V3 CoreXZ |
크리얼리티가 만든 가장 기술적으로 흥미로운 베드슬링어 |
특히 V3 SE는 예산이 최우선인 구매자에게 여전히 유효한 선택이고, V3 KE는 클리퍼 기반으로 같은 가격대에 뱀부랩 대응 모델이 없습니다.
7. 크리얼리티는 이미 대항마를 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이미 나왔다입니다. 그것도 두 개나 나왔습니다.
① Creality Hi / Hi Combo — A1을 정면으로 겨냥한 제품
톰스하드웨어는 이 제품을 **”뱀부랩 A1에 대한 크리얼리티의 뒤늦은 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항목 |
Creality Hi Combo |
|
가격 |
$599 (A1 Combo보다 약 $50 비쌈) |
|
빌드 볼륨 |
260 × 260 × 300 mm |
|
최고 속도 |
500 mm/s |
|
다색 |
CFS 4색 — 최대 4대 연결 시 16색 |
|
위치 |
Ender 3 라인을 대체할 새 네이밍 패밀리의 시작 |
스펙만 보면 A1과 대등하거나 앞섭니다. 색상 확장성은 오히려 크리얼리티가 유리합니다. A1의 AMS lite는 4색까지지만, CFS는 16색까지 갑니다.
그런데 정직하게 짚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톰스하드웨어 리뷰가 명확한 결함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Hi는 TPU를 출력하지 못합니다. CFS를 완전히 우회해도 마찬가지였고, 리뷰어가 여러 브랜드의 TPU를 시험했지만 매번 즉시 막혔습니다.
또한 크리얼리티 포럼에는 다색 출력을 많이 쓰면 2~3주마다 압출기 잼이 발생한다는 보고와, 스풀 재장착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올라와 있습니다.
2026년 이 가격대 제품에 TPU를 못 쓰는 것은 가볍지 않은 제약입니다.
② Ender-3 V4 Combo — Ender라는 이름의 현대화
2025년 Formnext에서 공개된 모델입니다. 이게 진짜 “Ender-3의 후계자”에 해당합니다.
|
항목 |
Ender-3 V4 Combo |
|
가격 |
$399 |
|
프레임 |
U자형 일체형 다이캐스트 — 강성이 높고 조립이 빠름 |
|
다색 |
Ender 라인 최초로 4색 CFS 내장 |
|
속도 |
500 mm/s |
|
소음 |
47 dB |
|
기타 |
퀵체인지 노즐, 오토 레벨링, 일체형 히팅베드 |
**”Ender의 철학을 현대적 형태로 원하는 사람을 위한 모델”**이라는 평가입니다. 가격도 Hi보다 $200 낮습니다.
③ 그 외 대응 라인
- SparkX i7 Combo ($529) — CFS Lite로 4색. 다색 입문용
- K2 시리즈 — CoreXY + CFS 최대 16색. K2 Pro는 60°C 능동 챔버로 대형 엔지니어링 파트의 휨을 잡습니다
8. 그래서 승부는 끝났는가
아직 아닙니다. 양쪽이 유리한 지점이 분명히 갈립니다.
|
크리얼리티가 유리 |
뱀부랩이 유리 |
|
|
가격 대비 스펙 |
✅ 달러당 하드웨어가 앞섭니다 |
|
|
펌웨어 |
✅ 개방형, 개조 자유 |
|
|
부품 수급 장기 안정성 |
✅ Ender 3 아키텍처는 수십 개 호환 기종에 복제되어 부품이 계속 구해집니다 |
|
|
색상 확장 |
✅ CFS 최대 16색 |
|
|
고온 소재 |
✅ K2 Pro 능동 챔버 60°C |
|
|
첫날 결과물 |
✅ 압도적 |
|
|
소프트웨어 통합 |
✅ |
|
|
고객 지원 |
✅ |
|
|
신뢰성·소재 호환 |
✅ TPU 포함 |
부품 수급 항목을 눈여겨보십시오. 폐쇄형 제조사의 전용 부품은 통상 3~5년 내에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반면 Ender 3 계열의 부품은 아키텍처가 여러 브랜드에 퍼져 있어 계속 유통됩니다.
앞서 A1의 락인 문제를 말씀드렸는데, 이건 크리얼리티가 명확히 앞서는 지점입니다.
9. 그럼 신제품을 기다려야 하나
두 가지를 함께 계산하셔야 합니다.
□ 기다리는 동안 못 만드는 것
3D프린터 시장은 신제품이 계속 나옵니다. 기다리면 항상 더 좋은 게 나오고, 그때 또 다음 모델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 몇 달 동안 만들 수 있었던 것들과 익힐 수 있었던 감각도 비용입니다.
실용적인 결론
|
이런 분 |
이렇게 |
|
지금 필요하다 |
A1 — 검증이 끝난 선택입니다 |
|
16색까지 키울 계획이다 |
크리얼리티 CFS 계열 검토 |
|
개조와 펌웨어 자유가 중요하다 |
크리얼리티 |
|
예산이 최우선이다 |
Ender-3 V3 SE |
|
신제품이 궁금하다 |
최소 6개월 지켜보십시오 |
10. 그래서 A1은 어떤 분께 맞는가
A1이 맞는 경우
✅ 만들고 싶은 것이 있고, 장비 자체를 공부할 생각은 없다 ✅ 256mm 크기면 충분하다 ✅ PLA·PETG 위주로 쓴다 ✅ 다색 출력에 관심이 있다 — AMS lite 조합의 값어치가 큽니다 ✅ 실패해도 원인을 찾을 시간이 없다
다시 생각해 보실 경우
❌ 예산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 Ender 계열 검토 ❌ 장비를 뜯어보고 배우는 것이 목적이다 → 오픈 플랫폼이 낫습니다 ❌ ABS·ASA가 필요하다 → P1S 같은 밀폐형 ❌ 더 큰 출력물이 필요하다 → 상위 모델
**책상이 좁으시다면 A1 mini(180mm)**도 있습니다. 다만 두세 달 뒤에 “A1을 살 걸” 하고 아쉬워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놓을 자리를 줄자로 재보신 뒤 결정하십시오.
덕유항공에서 구매하십시오
쿠팡에서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뱀부랩 제품은 덕유항공 자사몰/ 쿠팡 스토어를 통해 판매됩니다. 익숙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왜 덕유항공인가
① 국내 뱀부랩 A/S를 담당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품 락인 문제를 기억하십니까. A1은 전용 부품을 씁니다. 그래서 국내에 정식 서비스 접점이 있느냐가 병행수입과 결정적으로 갈립니다.
덕유항공은 국내 뱀부랩 사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품 조달과 기술 지원 경로가 명확합니다.
② 초보 단계의 막힘도 함께 봅니다
A1이 아무리 자동화되어 있어도 막히는 순간은 옵니다. 그런데 초보 단계 문제의 대부분은 장비 고장이 아닙니다. 플레이트 유분, 필라멘트 습기, 설정 불일치 같은 것들입니다.
그때 물어볼 곳이 있느냐가 3D프린팅을 계속하느냐 마느냐를 가릅니다.
③ 10년 이상의 3D프린터 전문 업력
크리얼리티부터 뱀부랩까지 실제로 운용해 본 조직입니다. **”저는 어느 쪽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에 브랜드가 아니라 용도를 기준으로 답을 드립니다.
④ 무료 퀵배송 · 당일 설치 · 당일 출력
무료 퀵배송 서비스는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덕유항공은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문의
|
구분 |
연락처 |
|
본사 |
063-451-0121 |
|
안양지점 |
031-360-0025 |
|
카카오톡 |
ID: DYAIR |
|
홈페이지 |
www.dyairkorea.com |
|
구매 |
덕유항공 쿠팡 스토어 |
정리하겠습니다
Ender-3는 3D프린팅을 대중에게 보급한 제품입니다. 그 공로는 분명합니다.
A1이 그 자리를 가져간 이유는 더 좋은 부품을 썼기 때문이 아니라, “사서 바로 쓴다”는 기준을 새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 구조는 오히려 비슷합니다.
만들고 싶으신 것을 알려주십시오. 크기와 소재만 들어도 A1이 맞는지, 다른 모델이 맞는지 금방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A1이 답이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덕유항공 063-451-0121 · 카톡 DYAIR